먹다 남은 막걸리 활용법 알아보자

이번 시간에는 먹다 남은 막걸리 활용법 알아보자

가끔 집에 제사나 집사람이 막걸리 땡긴다하여 먹다보면 다 먹지 못하고 남길때가 생기죠. 

근데 먹다 남은 막걸리 보관만하다가 버리기 일쑤인데 아깝더라구요.

그러면 막걸리 활용할수있는 방법이 있을까하고 검색을 해봤는데요.

집에 먹다 남은 막걸리 활용법으로  식물을 키우시는분들이 가장많이 쓰는게 식물영양제로 활용합니다.

식물영양제로 사용하는 막걸리는 유통기한이 지나도 되고 그냥 먹다 남은 먹걸리도 가능합니다. 

막걸리가 쌀과 누룩을 발효해서 만들었기에 식물에 필요한 영양소로 충분하고 넘칩니다.

막걸리속에는 칼륨,인,질소등 식물이 필요한 3대영양소가 풍부하며 추가로 마그네슘,칼슘,철,황등 무기원소와 아미노산,비타민b등 여러영양소가 풍부하여 식물의 성장을 돕습니다.

물과 막걸리의 비율을 3:1정도 희석하여 식물에 뿌려주시면 됩니다.

식물에 필요한 영양분을 보충해주면서 동시에 알콜성분이 무공해 농약처럼 작용해서 병충해를 예방해줍니다. 

뉴스에도 예천에 천연기념물 석송령 소나무에 막걸리로 영양소보충해주는게 나온적도있지요.

먹다 남은 막걸리 활용법 중에는 기름때를 쉽게 제거해주는 주방세제로 변신합니다.

알콜성분이 기름때제거에 좋은거 아시죠? 고기집가면 소주병에 분무기헤드 꼽고 청소하시는분들 많이 보셨을겁니다.

집에 기름끼가 있거나 기름때낀 가스렌지, 가스렌지 후드등을 청소할때는 먹다 남은 막걸리가 짱입니다.

막걸리가 의외로 청소가 잘되더라구요.

먹다남은 막걸리 활용법 3번째 얼굴 세안용으로 활용해보자

물과 막걸리를 3:1로 희석하여 세안을 해보세요.

얼굴세안용으로 사용할꺼니 유통기한 지난 오래된 막걸리 보다는 먹다남은 막걸리가 좋겠지요.

막걸리에는 피부세포재생에 좋은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막걸리로 세안을 하시면 피부탄력과 노화방지에 좋으며 막걸리 누룩은 혈액순환을 높여주어 주근깨와 기미 예방에 좋아요

연애인중에 막걸리로 세안하는방법을 공개하신분이 김규리씨죠

(많이 남았다면 목욕에도 활용해도 괜찮습니다.)

먹다남은 막걸리 활용법 4번째 막걸리 식초를 만들어보세요.

막걸리병 입구에 마개를 없애시고 거즈를 이용해서 막아줍니다.

거즈를 이용하는것은 발효를 하기위해 공기가 통해야하거든요

온도가 따뜻한곳에 15일에서 한달정도 두시면 되는데 꼭 해야하는게 하루 한번은 꼭 흔들어주셔야 합니다. 

그러면 부드러우면서 신맛을 내는 막걸리 식초가 됩니다. 

대신에 막걸리 식초는 다른균에 오염이 될수있으니 맛이나 향이 변하면 사용하지마시기바랍니다.

이제 먹다남은 막걸리 활용법을 아셨으니 버리지마시고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